twentyfour




2번 보고 쓰는 "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후기




믿고보는 마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개봉하자 마자 그 많은 인물들을 어떻게 담아낼까 하는 우려들을 깔끔하게 날려버렸다. 사실 3시간 이내의 시간에서 모든 인물들을 담아낸 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었고, 사실 실제로도 제대로 담아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이 영화를 '어벤져스의 영화' 가 아닌 '타노스의 영화'로 그려냄으로써 완벽하게 해결했다. 기존 히어로물의 악역들은 언제나 그럴싸한 계획을 세우고, 주인공들과 싸워 승리하는 듯 하지만 언제나 마지막에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타노스는 지금까지의 악역들과는 다르다. 강한 의지와 힘을 가지고, 큰 희생을 감수하며, 수많은 히어로들과 싸워 끝끝내 목적을 달성해낸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타임스톤을 넘긴 시점에 관하여
타노스가 스톤 6개를 모아 건틀릿을 완성한 후, 토르가 날린 스톰브레이커 일격이 유효했던 것으로 보아, 어벤져스 4편에서도 스톰브레이커는 타노스를 상대하는 데에 핵심적인 아이템이 될 것이라는 데엔 부정하기 힘들다. 닥터가 타임스톤을 넘긴 시점이 승리의 조건이 될 만한 요소가 무엇이 있을까?
일단 스톰브레이커의 완성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4편에서 죽은 사람들을 되살리기 위해 타임스톤을 사용할 것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예상하는데, 이 예상이 맞다면, 되돌리고 난 뒤에도 타노스를 제압할 수단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닥터 스트레인지는 스톰브레이커가 완성된 시점임을 확인하고 아이언맨이 죽기 전 스톤을 넘긴 것이리라 생각된다. 


살아남은 멤버들
작중 내에서야 무작위로 생명체 절반을 죽인다지만, 각본상에서 생각해보자. 어벤져스1에 등장했던 멤버 대부분이 살아남았다는 것은 꽤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여기엔 제작자의 의도가 관여할 수 밖에 없다(설마 정말 제비뽑기로 죽는캐릭터를 결정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파파라치에 의해 촬영된 어벤져스4 촬영장면에는 어벤져스1 뉴욕 전투씬이 거의 그대로 재현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캡틴아메리카는 복장은 같지만, 손에 어떠한 장치를 착용하고 있으며, 토니스타크는 아예 새로운 차림을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어벤져스1 과거로 시간여행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손에 착용된 장치를 통해 시간여행이라기 보다는 '시빌워'에서 토니 스타크가 소개한, 과거장면을 재생하는 씬이라 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시빌워 당시엔 단지 과거 장면을 재생하는데에 그 한계가 있었고 과거의 대상과는 상호작용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어벤져스4 이전에 개봉할 '엔트맨과 와스프' 이후 앤트맨이 합류하게 되고, 양자영역의 어쩌고~ 하면서 대상과도 상호작용이 가능해지는게 아닐까..? 하는 썰을 풀어본다. 그렇게 어벤져스1 당시 상황을 재현해서, 그 당시 멤버가 아니었던 사람을 데려가, 어벤져스1 멤버와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것이 어벤져스4의 유출된 촬영 내용이 아닐까 한다. 물론 전부 내 추측이다.

어느 커뮤니티에 유출된 대략적인 스토리
어느 익명의 커뮤니티에서 미국에서 일하는 친구를 통해 얻었다는 대략적인 스토리인데, 그냥 재미로만 보자. 곧 앤트맨과 캡틴 마블영화가 개봉하니, 그때 가면 얼마나 들어맞는지 확인할 수 있을듯 하다. 모두들 타임스톤을 이용해 해결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소울스톤이 해결책이라는 것이 새롭다.


  1. 네뷸라와 함께 지구로 복귀하는 스타크
  1. 닉퓨리의 호출을 받고 우주로부터 지구로 복귀(?)한 캡틴마블
  1. 와스프와 함께 양자영역에 있던 앤트맨은 동일 시간대에 타노스의 힘으로 인해 사라졌던 인류의 절반 속에 본인의 가족이 포함되었기 때문에 어벤져스로 합류. 마찬가지의 이유로 호크아이도 가족을 잃어 어벤져스로 재합류. 이후 스타크와 캡틴마블과 앤트맨은 양자영역기술+캡틴마블의 힘을 통한 어벤져스1때 사건 당시로 시간여행.
  2. 어벤져스4를 통해 멀티버스(여러개의 평행세계)를 직접 경험하게 된 스타크+앤트맨+캡틴 마블
  3. 캡틴 마블을 주축으로 한 남아있는 히어로들 VS 타노스.
    인피니티 건틀렛 빼앗고, 소울스톤을 이용해 사라졌던 절반의 인원들을 되돌리려고 함. (모두들 소울스톤 안에 갇혀있는 꼴)
    캡틴마블과 토르는 타노스와의 격전에서 제일 극심한 힘을 소모하여 인피니티 건틀렛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 이때 캡틴 아메리카가 인피니티건틀렛을 사용하여 소울스톤을 이용해 사라졌던 절반 인원들을 되돌림.

    이 순간 캡틴의 몸이 산산조각나려 함. 이때 스타크가 함께 도움. 캡틴의 몸은 산산조각 나지 않게 되지만 사망. 스타크는 허리 밑으로 불구가 됨.

    이후 어벤져스3에서 사라졌던 사람들은 다시 현실로 되돌아오고 캡틴 장례 및 스타크는 자신의 기술 및 지식들을 아이언맨3에서 자신을 도왔던 꼬맹이 남자에게 전수.
  4. 아쉽게도 로키와 비전은 소울스톤의 힘으로 사라졌던게 아닌지라 영원한 죽음을 맞이함.
  5. 토르는 어벤져스3에서 남아있던 아스가르드 난민들을 데리고 다시 나라를 건국하기 위해 멀리 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