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내일로여행 후기 5일차(完) _ 부산 해운대(아쿠아리움 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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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4.수
9시 30분에 일어나 씻고 밖으로 나왔다.
해운대온천센터 주변에 복국으로 유명한 집이 있다.
금수복국 이라는 곳인데, 사람이 아주 붐벼서 2층짜리 음식점이 꽉찼다.
대표메뉴인 밀복국을 먹었고, 가격은 16000원.
해운대 바닷가를 구경했다. 여름해변은 온갖 헌팅들이 난무하고 술판이 벌어져서 쓰레기 반 사람 반 모래사장 조금인데, 겨울바다는 정말 맑고 좋다.
갈매기가 정말 많다. 별로 사람을 겁내지도 않아서 구경하기 좋음.
바람때문에 춥다는게 흠이지만.
다른곳으로 눈을 돌리니 해운대의 아쿠아리움, 씨라이프가 있다.
커플들도 조금 있지만 대부분은 아이와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다.
가오리가 비웃는다.
상어. 멋지다.
다시 가오리. 히힛.
시간이 조금 남아서 아까 해운대온천센터 건물 1층에 있는 블랙업커피에서 시간을 보냈다.
가장 유명한 메뉴인 해,수염커피와 쿠기를 먹었는데, 사실 케익류도 먹어보려 했지만 부전역 주변 본점과는 다르게 없었고, 쿠키만 있었다.
콜드브루 커피 위에 크림이 얹혀있는데, 1분 정도 지나면 수염처럼 크림이 아래로 내려오는 모습이 예쁘다.
위엔 소금이 조금 뿌려져 있으며, 한 모금 마시면 짠맛과 함께 크림의 단맛이 느껴진다.
그리고 주변에서 1003번 버스를 타고 부산역에 내려, 3시 기차를 타고 수원역으로 돌아와 여행을 마쳤다.
이렇게 겨울 내일로여행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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