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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8 더블범퍼 케이스 : 스킨플레이어 아이핏 프로(i fit pro)
갤럭시 S8 더블범퍼 케이스 : 스킨플레이어 아이핏 프로(i fit pro)
2018.01.31갤럭시S8 더블범퍼케이스 : 스킨플레이어 아이핏 프로(i fit pro) 저번에 광화문 교보문고에 들른 김에 갤럭시S8 케이스를 골랐다. 요새 유행하는 0.3mm? 두께 스킨은 충격보호에서 미덥지가 않고.조잡한 그림 많이 들어가는건 쉽게 질릴것 같고.덮개 있는 지갑형 케이스는 뭔가 나이든 아저씨같아서 원래 싫어했다. 결국 더블범퍼 케이스로 찾던 중에 하나 집었다.브랜드를 확인하니 '스킨플레이어'라고 되어있는데, 처음 보는 브랜드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나오긴 나온다. 주로 갤럭시, 아이폰 위주로만 판매하는듯. 내부쪽은 음각 패턴이 있다. 사진에서는 어두워서 나타나지 않았지만 버튼에 O, +, - 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음. 특이한점은 스피커 송출 방향이 전면으로 향해있다.전면에서 봤을때 테두리의 검은 고무..
신년맞아 교보문고 다녀온 후기
신년맞아 교보문고 다녀온 후기
2018.01.15사실 2주 전 쯤엔가 신년을 맞아 교보문고에 다녀왔다. 무슨 책을 살 지는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간만에 서울이나 가볼까' 하는 생각으로 갔다. 지난 1년간 비트코인 광풍이 불어서 그런지 비트코인관련한 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과라서 경제를 제대로 배워 본 적이 없어서 막상 암호화폐 뛰어들기는 막막하기도 하고 해서 일단 주식영역부터 공부해보기로 했다. 진짜 투자를 할 지 말 지는 읽어보고나서 결정하기로.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윤재수, 길벗 그렇게 주식책 한 권을 집어들고 돌아다니다 보니, 컴퓨터관련서적 코너에서 프로그래밍을 통해 주식매매를 하는 방법에 관한 책들이 종종 눈에 띄었다. 그리고 그 주변에는 프로그래밍을 통해 컴퓨터를 활용한 작업을 편리하게 하는 방법에 관한 책들이 놓여있었고. 『Do..
[넷플릭스 드라마추천] 블랙미러 시즌1 후기(스포주의)
[넷플릭스 드라마추천] 블랙미러 시즌1 후기(스포주의)
2018.01.15블랙미러 시즌1 첫방송 2011.12.04 제작 찰리 브루커 작가 찰리 브루커 편성 넷플릭스 '블랙미러'는 현재 혹은 미래에 일어날 법한 일들을 소재로 하는 SF 드라마이다. 화려한 액션과 영상은 없지만 '정말 있을법한' 일들을 주제로 현재에 대한 비판과 미래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데에 그 진정한 재미가 있다. 독특한 주제 때문이나 그 구성도 다른데, 여타 다른 드라마들과는 다르게 오직 3화로만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각각의 내용은 이어지지 않는다. 아, 2017년 12월 말, 시즌 4가 공개되었다. 1화 : 국가(The National Anthem) 첫화부터 강력하다. 나도 그랬지만 시즌1 하면 가장 많이들 떠오르리라 생각한다. 영국의 공주가 의문의 괴한에게 납치되고, 유튜브 영상을 통해 조건을 제시한..
[스포주의] 넷플릭스 영화 데스노트(2017) 후기/리뷰
[스포주의] 넷플릭스 영화 데스노트(2017) 후기/리뷰
2018.01.02데스노트 감독 애덤 원가드 2017.08.25 넷플릭스 공개 2부작 예정 대체 이건 무슨 괴작인가 싶다. 원래 흰 피부에 허름한 옷을 입은 명탐정 L을 흑인으로 등장시킨 것은 넘어가자. 화이트워싱 논란이 있었지만. 그래도 일단 L이 등장했으면 명탐정으로써 추리력을 이용한 활약을 해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 와타리가 사망한 후에는 그저 '평생을 함께했던 사람이 죽었다' 는 말만 하면서 그대로 폭주하는것은 캐릭터의 재해석이 아니다. 캐릭터 붕괴지. 영화 작중에서 친절히 설명해주는 바에 따르면, 7개월인가 독방에 갇혀있는 수련을 견뎌냈다며? 근데 와타리 죽었다고 이성을 잃고 폭주하다니? 가장 어이가 없었던 것은 와타리 본명이 와타리였다는 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와타리 이름적는다고 바로 데스노..
[스포없는 리뷰] 애니메이션 킬라킬(Kill La Kill) 후기
[스포없는 리뷰] 애니메이션 킬라킬(Kill La Kill) 후기
2017.12.301.KILL LA KILL 원작이 따로 없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2013년 10월부터 방영했다. 전체 24화 완결이며, 후속 스토리가 나올 가능성은 없다고 볼 수 있겠다. TRIGGER사의 첫 애니메이션 시리즈인데, TRIGGER라는 회사가 가이낙스를 퇴사한 사원들이 만든 회사라서 그런지, 가이낙스의 대표작인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느낌이 상당히 강하다고 한다. 난 아직 그거 안봤다. 근데 이걸 보고 나니 보고싶어졌다. 2.클리세 파괴 싸움이 벌어지고 난 후, 학교의 학생회장인 키류인 사츠키가 나타나면 언제나 주인공이 '다음번엔 두고보자!' 하며 사라진다. 주인공이 악당을 물리치는 기존의 클리셰와는 다른 모습이다. 주인공의 가장 친한친구인 만칸쇼쿠 마코는 주로 싸움의 주체가 되는 주인공과 다르게 직접 싸우..
캉골 커넥터 백팩 1125 블랙 후기
캉골 커넥터 백팩 1125 블랙 후기
2017.12.29캉골 커넥터 백팩 1125 블랙 후기 지금까지 써오던 백팩이 크기가 많이 작은데다, 낡아서 하나 사기로 마음먹었다. 원래는 샘소나이트 레드의 백팩을 알아보았으나... 대학생들에게 너무 인기가 많은 탓에 같은 제품을 너무 쉽게 볼 수 있어서 패스. 그 다음 눈을 돌린 브랜드가 캉골이었다. 디자인은 크기도 어느정도 있으면서 단정하게 생긴걸 원했다. 반정장에도 어울릴만한. 그런데 크기가 크다 싶으면 너무 캐주얼하게만 생겼다거나, 좀 무난하게 생겼다 싶으면 크기가 너무 작았다. 할 수 없이 둘의 타협을 어느정도 보고 선택한 결과가 지금 산 백팩. 캉골 커넥터 백팩 1125 블랙 가격은 대략 15만원이다. 3일 정도 걸려서 도착! 정면 샷이다. 겉보기에는 생각보다 꽤 크다. 그리고 꽤 이쁘다. 옆면 사진1. 두께..
로이텀 노트 다이어리 작성하기
로이텀 노트 다이어리 작성하기
2017.12.27로이텀 노트 다이어리 작성하기 2015년 부터 2017년 까지는 별 다른 형식없이 그날 있었던 일만 주욱 적었는데, 그래도 올해는 최소한의 형태는 적고 가자 다짐했다. 맨 처음 두 페이지는 1월 부터 12월까지 주욱 적었음. 월 숫자는 증정용으로 줬던 스티커에 있길래 썼다. 공짜로 받은거라 그런지 이쁜지는 잘 모르겠다.. 구분선이 없으니 1월과 12월 빼면 구분 안 될것 같아서 선도 좀 그어줬다. 확실히 도트가 찍혀있으니 가로/세로 선 긋기는 편하다.오른쪽 페이지의 선이 한 칸씩 긴것 같지만 무시하자; 그 다음 12페이지를 몰아서 월 별로 한 페이지씩 해줬다. 12월 까지는 선도 그어줬는데, 날짜 적는 건 공휴일도 확인해가며 해야해서.. 귀찮아서 일단 1월만 해놨다. 토요일은 파란색으로 쓰고 일요일/공휴..
로이텀 노트와 몰스킨 노트의 비교
로이텀 노트와 몰스킨 노트의 비교
2017.12.27로이텀 노트와 몰스킨 노트의 비교 지금까지 사용하던 일기장들이다. 2015년부터 쓰기 시작해서 신기하게도 매년 한 권씩 썼다. 셋 전부 몰스킨 노트이다. 플래너가 아니라 노트다. 가장 먼저 사용해 본 검은색 노트는 Ruled 노트로, 포켓사이즈다. 그 다음해에는 흰색 노트로, 모눈종이와 같은 Squared, 라지사이즈를 써봤다. 확실히 포켓사이즈보단 나았다. 그래서 올해는 에메랄드색, 라지사이즈를 썼는데, Squared가 종이 질이 유별나게 얇은 것 같아 Plain을 썼다. Plain이 확실히 더 두껍다. 이번에는 몰스킨 브랜드에서 로이텀 브랜드로 갈아타기로 마음먹어서 로이텀 노트와 비교해 보았다. 에메랄드색이 앞서 말했듯 몰스킨 라지사이즈고, 은색이 로이텀 미디엄사이즈다. 세로길이는 거의 같다. 그런데..
로이텀 100주년 미디엄 노트(도트) 개봉
로이텀 100주년 미디엄 노트(도트) 개봉
2017.12.26로이텀 100주년 미디엄 노트(도트) 개봉기 저저번주에 샀던 로이텀 100주년 노트(도트). 아직까지 안뜯고 고이 모셔뒀다. 이제 2017년도 슬슬 끝나가니 개봉해주기로 했다. 그래서 뜯었다. 첫표지를 넘겨보니 1917 적혀있던건 그냥 띠지였음... 웬지 낚인 느낌이다. 진짜 예쁜데... 왜 표지가 아니라 띠지입니까... 몰스킨 노트에서 처럼 설명서가 있다. 띠지에 적혀있는 글귀. "Details Make All The Difference." 자부심 쩐다. 아주 좋아. 설명서를 살펴볼까. 로이텀 노트/다이어리 각각의 라인업에 대한 설명들. 마스터, 미디엄, 포켓, 미니, 컴포지션. 미니와 컴포지션 사이즈는 국내에 수입 안되었나 보다. 처음본다. 그리고 하드커버, 소프트커버. 데일리, 위클리, 먼슬리 플래..
영화 신과함께 : 죄와벌 후기 (약스포)
영화 신과함께 : 죄와벌 후기 (약스포)
2017.12.26처음 신과함께 영화가 공개되었을 때, 진기한 변호사가 출연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이게 대체 제정신인가' 싶었다. 진기한 변호사는 이번 영화의 원작인 '신과함께 : 저승편'에서 아무런 선행도, 악행도 내세울 것이 없는 주인공 '김자홍'을 변호하며 극을 이끌어가는 존재다. 어찌보면 형식적인 주인공인 김자홍 보다도 비중이 높은 실질적인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 중요한 핵심 캐릭터를 과감하게 삭제시키다니, 솔직히 안봐도 뻔한 결과였다. 원작의 김자홍은 평범한 회사원이다. 죽은 원인도 잦은 회식과 업무과다로 인한 사망이다. 당연히 지옥가서 천벌받을 만한 악행을 저지른 것은 없지만 '저 이만큼 선행 베풀었어요' 할 만큼 내세울 선행도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을 대변하는 존재이다. 그런 김자홍이 영화에서..
로이텀(Leuchtturm1917) 100주년 한정판 미디엄 노트 SILVER
로이텀(Leuchtturm1917) 100주년 한정판 미디엄 노트 SILVER
2017.12.192015년도 부터 '일기'를 썼다. 거창하게는 아니고 그날 하루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감상없이 적었다. 그래도 기왕 적는거 아무 싸구려 노트에 적기는 싫어서 몰스킨 노트를 썼다. 어찌어찌 쓰다보니 1년에 정확히 노트 한 권씩을 쓰게 되었던게 신기.. 한데 2017년 노트도 이제 곧이라는 얘기다. 사실 몰스킨 메이커의 노트의 품질에 대해 15년부터 17년까지 3년간 써오면서 슬슬 의구심이 들던 차에, 독일의 노트 브랜드인 로이텀을 알게 되었고, 마침 2017년이 100주년이었다는것을 2017년이 다 지나고서야 알게 되었다. 그러면 어떤가. 100주년 한정판 재고가 남아 있었던걸? 원래 28000원 정도의 가격인데, 교보문고 핫트랙스에서 연말이라고 10% 할인 행사를 했다. 역시 노트는 이 시기에 사기에 적절..
저스티스 리그 후기 : 첫 단추를 잘못 끼운 자들의 업보
저스티스 리그 후기 : 첫 단추를 잘못 끼운 자들의 업보
2017.12.05무리수 안둬서 고맙다 내 주관적인 평가로는, 어벤져스1 보다 재밌었다. 원더우먼보다는 강하지만 죽은 크립톤인 보다는 약한 빌런, 그리고 그를 상대하기 위해 모여든 히어로들의 생고생은 이전 작들과는 다르게 큰 무리수를 두지 않고 무사히 마쳤다. 이렇게 무리수만 안 두고 중간만 갔어도 진작에 DC 영화의 평은 훨씬 좋았을텐데, 이미 늦어버려서 유감이다. 아, 슈퍼맨의 부활과 슈퍼맨 혼자 때려잡는 장면을 비판하는 마블 팬들이 있는데, 아무리 영화평이 주관적이라고는 하지만 적어도 어벤져스1을 재밌게 본 사람들이 할 말은 아니다. 헐크는 영화 내내 뭐했냐, 로키 진작 안 때려잡고. 차이가 있다면 로키는 잘생겼다는 점이다. 그래, 그래도 평타는 쳤다. 문제는 컨셉이다 다시 본편 이야기로 돌아와서 정리하자면, 적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