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단장 죽이기
[후기] 기사단장 죽이기
[후기] 기사단장 죽이기
2017.10.010.5☆ "나무야 미안해(...)"무려 1200 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은 몇 가지의 사건들이 함께 엮여가며 진행된다. 사이좋은 관계라고 생각했던 아내에게서 갑작스러운 이혼 요구를 받은 주인공은 친구가 마련해준 집에서 지내게 된다. 주인공은 그 집의 다락에서 '기사단장 죽이기' 라는 이름의 그림을 발견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매력을 느껴 작업실에 걸어둔다. 그리고 맞은편 건물에는 의문의 남자가 살고 있다. 그 남자는 주인공에게 거액의 보수를 약속하며 초상화를 그려주기를 의뢰한다. 주인공이 제법 잘 나가는 초상화가이기 때문이다. 이 일을 계기로 주인공은 이 남자가 현재 거주지에 살게 된 이유를 듣게 된다. 자신의 친딸이라고 생각되는 여자아이가 주변에 살고 있던 것. 물론 아이의 친엄마가 되는 사람은 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