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카몬
[만화 추천] 바라카몬 후기
[만화 추천] 바라카몬 후기
2018.11.182009년부터 연재되고 있는 요시노 사츠키의 일상 코미디 만화. 일본 최고의 서예가의 아들인 한다 세이슈가 시골 외딴섬에 와서 정착하며 지내는 이야기이다. 이런걸 '향토애 치유계 일상물' 이라고 하던가. 이제 막 20대가 된 주인공이 외딴섬에서 주민들과 티격태격하며 지내는 모습에서 힐링을 받을 수 있고, 서예를 통해 주인공의 정신적 성장을 그리고 있지만 서예가 완전히 주가 아니기 때문에 서예를 몰라도 쉽게 감상할 수 있다. '아이가 어른을 성장시키는 만화.' 라는 평을 하기도 하던데 정말 적절한 표현이다. 한다가 섬에 들어온 이후 가장 가깝게 지내는 꼬마 ‘나루’ 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천진난만하고 귀엽지만 의외로 깨달음을 주는 바도 적지 않다. 주인공 한다는 작중에서 20대 초반의, 한국으로 치자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