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네자와 호노부
소시민 시리즈 : 봄철한정 딸기타르트 사건 후기
소시민 시리즈 : 봄철한정 딸기타르트 사건 후기
2018.10.11국내에선 '고전부시리즈' 로 유명한 요네자와 호노부의 '소시민 시리즈' 제 1권. 아마 비교적 분량이 많지 않았던 고전부시리즈에 아쉬움을 느꼈던 사람들이 찾게 되리라고 생각한다. 고전부시리즈가 주인공 4인방이 졸업할 때가 완결이니, 4권 씩 3년 = 12권 정도라면, 소시민 시리즈는 각각 봄/여름/가을/겨울을 테마로 한 4권을 완결로 하고 있다. 현재 작가 특유의 연재속도로 인하여 가을을 테마로 한 '가을철 한정 구리킨톤 사건'이 상/하로 나뉘어 정발. 여하튼 고전부시리즈의 맛을 기대하고 책을 펼쳤지만, 살짝 아쉬운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분명 추리의 과정은 고전부시리즈의 그것보다 살짝 깊어진 감이 있지만, 이와 비슷한 시기에 나온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에 비하면 추리는 둘째치고 스토리가 아쉽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