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캐리비안의 해적 5 : 죽은자는 말이 없다 후기(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en Tell No Tales, 2017)
캐리비안의 해적 5 : 죽은자는 말이 없다 후기(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en Tell No Tales, 2017)
2018.08.28개봉했을 당시에는 워낙 평이 좋지 않아서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넷플릭스에 올라오고 막상 감상하니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았다. 보고나서 한 가지 확실하게 느낀 점은, 추억팔이를 할꺼면 이렇게 뻔뻔하고 확실하게 하는게 좋다는 것. 잭 스패로우의 젊은 시절과 블랙펄을 얻게 된 경위가 등장한다. 그리고 머리에 주렁주렁 달고있는 장식들은 왜 있는것인지에 대한것도. 윌 터너와 엘리자베스의 재등장은 '캐리비안의 해적 3 : 세상의 끝에서' 의 여운있는 엔딩에 확실히 끝을 맺는 모습이며, 이러한 점은 외전격의 느낌이었던 4편과 달리 마치 정식 후속작이라는 느낌을 준다. 3편까지 대박흥행을 이뤘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본질은 '킬링타임용 영화'였다. 영화에 전문적인 지식은 전무하지만 시리즈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