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여행 2일차 후기(센텀 신세계백화점, 모모스 커피, 이름난기장산곰장어, 빌라호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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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2. 수요일
오전 8시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아침은 무료로 제공된다.
시리얼, 주스, 토스트, 계란, 토마토 이렇게 든든하게 나온다.
곧장 점심메뉴로 대영횟집으로 가려했는데, 아침을 너무 많이 먹었는지 배가 불러서 생각을 바꿨다.
1003번 버스 타고 가다가 내려서 센텀 신세계백화점으로 곧장 향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까지 구경하다가 일렉트로 마트라는 곳이 있길래 들어가봤다.
뭔가 하니, 전자제품과 피규어 등을 주로 판매하는 곳이더라. 다른건 몰라도 피규어는 좀... 뜬금없다 해야하나.
이쯤에서 슬슬 다리가 아파오기 시작해서 여기까지 온 목적, 센텀 신세계 백화점 1층에 있는 온천으로 간다.
입구와 수면실,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은 확실히 좋기는 한데, 그밖에 사우나실과 목욕탕은 굳이 찾아서 올 정도는 아닌 듯 하다. 차라리 예전에 갔던 온양온천랜드가 더 낫다.
스파랜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입장료 15000원
그리고 목욕을 마친 뒤, 신세계몰 건물 안에 모모스 커피에서 어제와 마찬가지로 시간을 보낸다.
모모스 커피아이스카페라떼+초코치즈롤 10900원
6시까지 죽치고 있다가 버스타고 해운대로 돌아와서 저녁밥으로 배를 채웠다.
겉보기엔 잘 몰랐는데, 알바생 대부분이 외국인이라 한국말이 좀 서툴기때문에 말을 천천히 해야 한다.
이름난기장산곰장어양념(소) 25000원
이정도 양이면 혼자 먹기에 딱 좋다. 꼼장어가 처음엔 막 살아서 꿈틀거린다.
꼼장어 집이 숙소와 5분 거리라서 걸어오다가 어제 봐둔 카페에서 하루를 마무리 하기로 했다.
사실 겉에서 보면 카페인지도 긴가민가 한 곳인데, 9시 까지는 카페를 주로 하고, 그 이후엔 새벽까지 호프집으로 대신하는 곳이더라.
온통 유리로 되어 있어서 밤에 밖에서 보면 정말 예쁘다.
빌라호누 카페카페라떼5500원
그리고 10시쯤에 방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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