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오레오(안드로이드8.0) 업데이트 후기
갤럭시S8/S8+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업데이트
갤럭시S8/S8+의 안드로이드8.0(오레오) 업데이트가 미뤄지고 미뤄지다 어제, 베타테스터들을 대상으로 정식 배포되었다. 베타버전때 버그가 굉장했다고 들었는데, 그 노고를 높이 샀는지 일반 사용자들보다 하루 먼저 배포되었고, 그냥 기다리고 있던 나는 오늘 아침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어 발전한 지 10년이 다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예전 만큼의 극적인 변화는 기대하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메이저 업데이트인 만큼, 어떤 점이 바뀌었는지 대강 훑어보았다.
1. 잠금화면의 변화
가장 먼저 화면을 켜자마자 눈에 띄는 부분은 알림이다. Always On Display 화면에서는 변화가 없었으나, 잠금화면에서의 알림은 각각 동그라미 안에 위치하지 않고 하나로 묶여 나타나게 되었다.
2. 알림창의 변화
그 다음은 알림바를 내려보았다. 조금 달라졌다는 것이 느껴진다. 이제는 알림이 축소되어 나타난다
알림 영역에 있는 음악 플레이어의 변화인데, 앨범아트의 색상에 따라 전체 색상이 변한다. (이건 개별 앱의 업데이트로 인한 변화인지, 시스템의 변화인지 확실히 모르겠다.)
양쪽의 스크린샷에서 주황색 음악플레이어 아이콘을 눈여겨 보면, 위치가 이동했다. 이것은 모든 앱에 해당하는데, 알림바를 내리는 동안 전환되는 애니메이션이 꽤 정교해졌다.
3. 앱 전환 화면
이전에는 작업전환에서 각 창들이 서로 다른 색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제는 모두 흰색으로 통일되고 글자색만 구분되도록 변화되었다.
4. 홈 화면 기능의 추가
이번에는 꽤 유용할 수도 있는 기능인데, 홈 화면에서 특정 앱 아이콘을 길게 터치하면, 위와 같이 간단한 작업을 바로 실행하거나, 각 앱의 알림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아직 모든 앱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점차 확대될 것이라 생각한다.
5. 그 밖의 것들
마지막으로, 폴더기능이다. 기존에는 6가지 정도의 색상만 선택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그라데이션 영역에서 그 어떤 색이든 설정이 가능하다. 투명도도 바꿀 수 있다.
이 밖에도 설정화면이 꽤 많이 바뀌었지만.. 기능이 크게 바뀐 것은 아닌듯 하고 해서 건너뛰었다. 하루동안 밖에 사용해보지 못해서 배터리 성능의 향상 같은 부분은 확인해 보지 못했다. 다만, 사용해 보면서 앱 실행/전환 속도가 체감될 정도로 향상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구동속도가 아니라 실행, 전환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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