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역을 누르면 첫 페이지로 이동
twentyfour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twentyfour

페이지 맨 위로 올라가기

twentyfour

전문적이지 않은 글을 씁니다.

REVIEW/애니메이션

  • twentyfour
[디즈니플러스] 왓 이프...?(What If…?, 2021) 후기

[디즈니플러스] 왓 이프...?(What If…?, 2021) 후기

2022.03.07
인기가 있고 특히 팬층이 두터우며 2차 창작이 많은 작품이라면 으레 ‘이랬다면 어땠을까…?’하는 상상이 펼쳐지곤 한다. 역사에서 만약은 없다지만, 어디까지나 가공의 이야기에서 팬들의 상상은 자유니까. 흔히 주인공 A가 했던 행적을 특정 계기로 절친 B가 대신했다면 하는 등의 것들이다. 디즈니 플러스의 ‘왓 이프…?’는 그러한 상상물들의 집합체다. 스티브 로저스 대신에 페기 카터가 슈퍼솔져 혈청을 맞았다면 어떻게 전개되는지, 닥터 스트레인지가 손 대신 연인을 잃고 그것을 되돌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는지 등등이다. 국내과 일본의 만화시장과 다르게 미국 본토의 흔한 히어로 코믹스류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건이 전개된다고 알고있다. 그래서 배트맨 시리즈도 작가와 작품의 여러개이며..
토이스토리4 후기 - 끝..이 아니라 진짜 끝 (Toy Story 4, 2019)

토이스토리4 후기 - 끝..이 아니라 진짜 끝 (Toy Story 4, 2019)

2021.12.12
토이스토리 시리즈는 픽사의 시작을 알린 유서깊은 작품으로, 3편을 마지막으로 완전히 완결된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4편이 개봉하게 되었다. 극장에서 개봉했을 때는 사정이 여의치 않아 보지 못했고, 디즈니 플러스를 구독하게 되면서야 비로소 감상할 수 있었다. 어떤 영화든 포스터로만 접했을 때와 막상 관람하고 나서의 감상은 다른 점이 있게 마련인데, 토이스토리4에서 나에게 의외였던 점은 포키의 존재였다. 마치 언뜻 보아도 유치원생이 만들기 시간에 대충 만든 모양새. 장난감이라기 보다는 잡동사니를 모아 만든, 곧 얼마 지나지 않아 쓰레기통으로 직행할 것 같이 생긴 녀석. 지금까지 토이스토리에서 장난감과 그 주인의 관계에서 비롯된 사건들을 다뤘다면 본격적으로 장난감의 본질적인 의미를 다루는게..
아케인 : 리그 오브 레전드 후기/리뷰 - 10년 썩은 IP가 드디어 폭발했다 (Arcane: League of Legends, 2021)

아케인 : 리그 오브 레전드 후기/리뷰 - 10년 썩은 IP가 드디어 폭발했다 (Arcane: League of Legends, 2021)

2021.11.10
10년을 넘긴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아케인 : 리그 오브 레전드'가 넷플릭스에서 3화까지 공개되었다. 매 주 3화씩 총 9화 완결로 계획되어 있는데, 큰 기대를 하지 않고 1화를 시작했음에도 금세 3화까지 빠져들었다. 우선은 9화까지 전부 보고 나서 소감을 다시 적어야겠지만, 3화까지 확실하게 느껴진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 그림체. 흔히 유명 미디어믹스로 애니메이션이 제작되면 셀화식 화풍에 양키센스가 가미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아케인의 그림체는 거부감이 들지 않으면서도 유화를 연상시키는 렌더링이 들어갔다. 아케인의 그림체는 미적으로도 꽤 큰 차별점을 가지게 되는데, 우리가 "애니메이션" 하면 떠올리는 두 가지 스타일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가장 먼저..
달링 인 더 프랑키스(Darling in the FranXX, 2018) 후기/리뷰

달링 인 더 프랑키스(Darling in the FranXX, 2018) 후기/리뷰

2020.02.07
첫방송 2018년 1월 13일 종방 2018년 7월 7일 에피소드 수 24 제작사 스튜디오 트리거, A-1 Pictures 장르 로봇, 로맨스, 공상 과학 TRIGGER의 신작 메카물 달링 인 더 프랑키스는 대표작인 '킬라킬'로 유명한 제작사 트리거(Trigger)가 제작에 참여한 메카물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나 역시 킬라킬을 재미있게 보았고, 자연스럽게 제작사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되었는데, 이번 작품에 대해 사람들의 평이 굉장히 좋지 않은 것을 알고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게 되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트리거라는 제작사에게 기대하는 이유는 그들만의 색깔이 확실하기 때문일 것이다. 트리거는 '천원돌파 그렌라간'을 제작했던 가이낙스에서 나온 제작진이 설립한 회사로, 킬라킬..
[넷플릭스 애니추천] 러브, 데스 + 로봇(Love, Death & Robots , 2019) 감상후기/리뷰

[넷플릭스 애니추천] 러브, 데스 + 로봇(Love, Death & Robots , 2019) 감상후기/리뷰

2019.05.07
Love, Death + Robots 제작 데이빗 핀처, 팀 밀러 공개 2019. 03. 15. 사이버펑크, SF, 호러, 미스터리, 코미디, 판타지 등 여러 장르들을 다루는 18개의 단편 애니메이션. 각 에피소드들은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별개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그만큼 화풍이 서로 다른데다 러닝타임도 한 화당 짧게는 5분, 길게는 20분 가까이 천차만별이다. 넷플릭스의 다른 유명 실사드라마인 '블랙미러'와 같이 꽤나 발칙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하고있는데, 러닝타임이 짧은 만큼, 이쪽은 '짧고 강렬하게' 강한 인상을 남기는 것을 추구하기 있기때문에, 블랙미러가 순한맛이라면 여기는 불닭볶음면 정도가 되겠다.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제작자들에게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는 넷플릭스이기에 나올 수..
[넷플릭스 애니] 데빌맨 크라이베이비(Devilman Crybaby, 2018) 감상 후기/리뷰

[넷플릭스 애니] 데빌맨 크라이베이비(Devilman Crybaby, 2018) 감상 후기/리뷰

2018.11.07
반세기가 지나 다시 태어난 정통 '데빌맨' 데빌맨 크라이베이비(Devilman Crybaby, 2018)는 유아사 마사아키가 감독한 데빌맨 애니메이션이다. 원작은 나가이 고 의 '데빌맨'이며, 이번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것은 50주년 기념작품이다. 원작인 데빌맨은 1972년 시작했으니, 정말 오래된 시리즈이다. 같은 해 대한민국에서는 제 4공화국과 새마을운동 중이었으니 비슷한 연배라고 보면 되겠다. 제목이 ‘데빌맨’ 인지라, 같은 ~맨자 돌림을 쓰는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아이언맨과 같은 히어로물을 상상하기 쉽지만(물론 틀린말은 아니지만) 이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고어하고 암울한 분위기와 성적인 묘사가 두드러지는데, 현재 일본의 유명 작품들인 베르세르크, 에반게리온, 기생수 등 많은 작품들이 여기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우리의 계절은 후기/리뷰(Flavors of Youth, 2018)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우리의 계절은 후기/리뷰(Flavors of Youth, 2018)

2018.09.21
영화의 홍보문구에서 가장 걸러들어야 할 문구에는 무엇이 있을까? 나는 단연 “~제작진의 신작” 이라고 생각한다. “감독” 이라면 이야기가 정 반대로 아주 믿음직한 문구라고 생각한다. 그걸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 메인에 떴길래 보게 되었다. 이번 작품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히트쳤던 영화의 제작진" 이 참여한 영화지,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래 그들의 취향이 이런 것인지, 아니면 저번의 '너의 이름은' 의 코드에 편승하고 싶었던 것인지 그의 영화와 아주 유사하다. 신카이마코토 감독의 대표작이라면 “너의 이름은” 과 “초속 5cm” 가 있다. '언어의 정원' 은 보다가 껐다.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는 '초속 5cm' 는 물론이고, 한국과 일본을 통틀어 크게 히트..
[스포없는 리뷰] 애니메이션 킬라킬(Kill La Kill) 후기

[스포없는 리뷰] 애니메이션 킬라킬(Kill La Kill) 후기

2017.12.30
1.KILL LA KILL 원작이 따로 없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2013년 10월부터 방영했다. 전체 24화 완결이며, 후속 스토리가 나올 가능성은 없다고 볼 수 있겠다. TRIGGER사의 첫 애니메이션 시리즈인데, TRIGGER라는 회사가 가이낙스를 퇴사한 사원들이 만든 회사라서 그런지, 가이낙스의 대표작인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느낌이 상당히 강하다고 한다. 난 아직 그거 안봤다. 근데 이걸 보고 나니 보고싶어졌다. 2.클리세 파괴 싸움이 벌어지고 난 후, 학교의 학생회장인 키류인 사츠키가 나타나면 언제나 주인공이 '다음번엔 두고보자!' 하며 사라진다. 주인공이 악당을 물리치는 기존의 클리셰와는 다른 모습이다. 주인공의 가장 친한친구인 만칸쇼쿠 마코는 주로 싸움의 주체가 되는 주인공과 다르게 직접 싸우..
  • 최신
    • 1
  • 다음

정보

twentyfour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twentyfour

  • twentyfour의 첫 페이지로 이동

검색

나의 외부 링크

  •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 페이스북 팔로우하기📧

메뉴

  • 홈
  • 태그
  • 미디어로그
  • 위치로그
  • 방명록

카테고리

  • 분류 전체보기 (149)
    • REVIEW (114)
      • Short (30)
      • 영화 (26)
      • 책 (2)
      • 만화 (6)
      • 드라마 (22)
      • 애니메이션 (8)
      • 게임 (1)
      • 기타 (19)
    • 인터넷, IT (11)
      • 안드로이드 (5)
      • 애플 iOS (6)
    • 여행(국내) (8)
    • 여행(국외) (1)
    • 일상 (15)

최근 글

인기 글

댓글

공지사항

아카이브

태그

  • 넷플릭스 추천
  • 넷플릭스
  • 애니메이션
  • 드라마
  • 로이텀
  • 영화 후기
  • 만화 추천
  • 넷플릭스 드라마

정보

TETROMINO의 twentyfour

twentyfour

TETROMINO

블로그 구독하기

  • 구독하기
  • 네이버 이웃 맺기
  • RSS 피드

방문자

  • 전체 방문자
  • 오늘
  • 어제

티스토리

  • 티스토리 홈
  • 이 블로그 관리하기
  • 글쓰기
Powered by Tistory / Kakao. © TETROMINO. Designed by Fraccino.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