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토스뱅크/토스카드를 발급 받았다
토스뱅크/토스카드를 발급 받았다
2021.10.26얼마 전 학자금대출 상환 관련해서 확인해 볼 것이 있어 KB국민은행 뱅킹앱을 뒤젹여야 했던 일이 있었다. 그리고 그 때 굳은 결심을 하고야 말았다. 주로 쓰는 은행 및 카드는 무조건 쓰기 편한 걸로 해야겠다고. 카드 혜택이라고 해봤자 한 달에 얼마 되지도 않는 것 맞추겠다고 실적 신경쓰고, 거기서 맞춰쓰고, 그러고 뱅킹 앱 들어가서 시간낭비해서 열이 뻗칠 바에야, 카드실적 크게 신경 안쓰고 볼일 시원하게 끝내놓고 내 할일 하는게 편하겠다 싶었다. 그게 두 시간 가까이나 그 악명높은 KB스타뱅킹 오류와의 사투 끝에 얻은 결론이다. 마침 몇 주 전 유명 핀테크 앱인 토스에서 토스뱅크 서비스를 시작했길래 메인으로 쓸 체크카드를 사용하고자 카드 신청했다. 평소 토스 앱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편의성에 관해서는 ..
2020.04월까지 결산(유튜브 프리미엄, 비츠 솔로, 에어팟 프로 리퍼, 닥터 후)
2020.04월까지 결산(유튜브 프리미엄, 비츠 솔로, 에어팟 프로 리퍼, 닥터 후)
2020.05.01취업준비 때문에 많이 바빠서 뭔가를 진득하게 보고 있기가 힘들다. 어쩌다 쓸만한 일이 있어도 그걸 길게 주욱 쓰기도 어렵고. 그래서 결국 그냥 찔끔찔끔 모아서 하나로 써보기로 했다. 유튜브 프리미엄 분명 이전에 유튜브 프리미엄에 대해서, 그것도 음악 스트리밍 앱으로 활용하는 것에 관하여 쓴 적이 있다. 언제나 서비스는 변하게 마련이고, 사람도 그렇다. 그렇게 결국 현재는 주력 음악 스트리밍 앱으로 유튜브 뮤직을 이용하고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 후기/리뷰 : 음악 스트리밍을 대신할 수 있는가 시간낭비를 막기 위해 결론부터 밝히자면, 유튜브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대신 할 수 있는가에 관해서 난 꽤 회의적이다. 다음은 유튜브 프리미엄의 요금제이다. 환율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결코 싼 가격은 아니.. log-..
로이텀(Leuchtturm1917), 스타벅스 몰스킨(Moleskine) 다이어리 2020 후기
로이텀(Leuchtturm1917), 스타벅스 몰스킨(Moleskine) 다이어리 2020 후기
2020.02.072018, 2019년에 이어 올해도 다이어리를 샀다. 2019년 것은 포스팅으로 쓰지 않았지만 로이텀 노트를 그대로 썼고, 올해는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얻었기 때문에 따로 살까말까를 고민하게 되었다. 원래 이것들을 작년 12월에는 올렸어야 했는데... 그동안 너무 바빠서 2월인 지금에서야 올린다. 2020 스타벅스 몰스킨 다이어리 스타벅스 다이어리라는 존재는 어릴 적부터 알고 있었지만, 내가 직접 얻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몇 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일일 다이어리, 주(Weekly)단위 다리어리, 그냥 노트 등등이었다. 그 중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Weekly를 골랐다. 좀 더 가까이 찍은 모습. 뒷면 저 아래에 MOLESKINE이라고 적힌 모습이 보인다. 한 때 몰스킨이 아닌 팬톤에서 다이어리..
공대생이 쓰는 _ 전공 PPT 발표 잘하는 법
공대생이 쓰는 _ 전공 PPT 발표 잘하는 법
2019.03.13많은 사람들이 대학교 첫 학기를 보내면서 마주치는 고민 중 하나는 "PPT 발표는 어떻게 해야 하나" 이다. 그럴수 밖에 없는것이, 고등학교까지 체계적인 발표를 할 일이 많지 않다. 더군다나 필자처럼 많은 사람들 앞에 서면 바들바들 떠는 사람들에겐 지옥이 따로없다. 어쨌거나 대학교 4년동안 수많은 전공과목 발표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이 될만한 팁들을 적어보았다. 일단은 전공과목 PPT를 기준으로 삼았으며, "적절한 발표자료를 활용하세요." 같은 소리는 다른 글에서도 많으므로 하지 않고, 순전히 4년동안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썼다. 가장 시간을 쏟아야 할 부분은 '무엇을 넣을 것인가/넣지 않을것인가' '발표' 라고 하면 보통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를 먼저 고민하게 되는데,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무엇..
VENQUE Street Messenger 1.0 벤크 크로스 메신져백 후기
VENQUE Street Messenger 1.0 벤크 크로스 메신져백 후기
2019.01.07원래 충동구매같은거 잘 안하는데... 인터넷을 뒤져보다 우연히 크로스백 하나가 눈에 꽃혀서 사버렸다. 이전부터 가방이 백팩뿐이라 크로스백을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긴 했지만. 이번엔 산 가방은 벤크(VENQUE)의 스트릿 메신저 1.0. 왔다. 저기 베이지 부분이 검은 버전도 있지만, 너무 무채색만 있는것 같아서 베이지 버전으로 샀다. 가방은 버클을 채우는 방식. 고급스럽긴 한데, 저거 잘못하면 나무책상에 부딪혀서 아주 큰 소리가 나니, 도서관 같은곳에선 주의.마감 상태는 아주 좋았다. 가방을 열어보면 여기저기 수납공간이 많이 보인다. 안에는 필요한 경우엔 13인치 노트북도 수납할 수 있게끔 되어있다. 여긴 크로스백을 맸을때 헐렁이지 않도록 허리에 맬 수 있는 끈. 군필자들은 방독면 매는 방식을..
하이시에라(High Sierra) BAR 76 캐리어 후기
하이시에라(High Sierra) BAR 76 캐리어 후기
2019.01.07이미 몇달이나 지났지만, 어쨌든 몇달 전 캐리어를 하나 장만했다. 일주일 넘게 미국에 갈 일이 있었고, 마침 원래 가지고 있던 캐리어가 낡은데다 크기가 너무 작았다. 여행은 국내여행만 주로 다녀서 몰랐는데, 캐리어가 크기별로 있더라고? 어차피 한 번 사서 몇 년간은 바꿀 일이 없는 캐리어, 고려할 점은 몇가지 안되더라. 크기어찌됐든, 기존에 있던 사이즈로는 턱도없었으니, 일주일 넘게 다녀오려면 훨씬 큰 사이즈의 캐리어가 필요했다. 일반적으로 캐리어의 크기는 24, 26, 28인치 크게 3가지. 24인치는 비행기 내에 갖고 타는 경우이고, 보통 수화물로 맡기는 사이즈는 26, 28인치다. 같은 브랜드 같은 제품이라도 사이즈는 3가지 정도가 있으니, 사이즈 꼭 보고사길. 바퀴바퀴, 중요하다. 우선 바퀴가 2..
고잔동 애슐리, 중앙동 놀숲 만화카페 (18.08.20)
고잔동 애슐리, 중앙동 놀숲 만화카페 (18.08.20)
2018.08.29휴가 첫날인데 여행을 내일부터라서 하루는 여유롭게 지내기로 했다. 9시쯤 어기적 일어나서 씻고 나와, 고잔동 NC백화점으로 출발. 12시 가까이 되어서 점심 먹을 곳을 찾는데, 백화점 윗층에 있는 애슐리가 눈에 들어왔다.혼밥은 해봤지만 이런데서 해보는 건 처음이라 좀 망설였는데, 은근히 혼자와서 먹는사람들이 많다. 나 포함해서 6~7명 정도 되었던것 같다. 애슐리에서 배터지게 먹고나서 본격적으로 역시즌 세일을 노려서 패딩 살만한 것 없나 쇼핑. 8월~9월 까지는 겨울패딩을 할인하는곳이 많기는 하지만, 안타깝게도 종류가 별로 없었다. 거의 대부분이 디자인 없는 롱패딩이었다.결국 패딩은 온라인으로 주문하기로 하고 안산 중앙동 만화책방에 가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중앙동 놀숲은 간판 찾기도 쉽지 않았다. 항..
내셔널지오그래픽 블루웨일 덕 다운 점퍼 패딩
내셔널지오그래픽 블루웨일 덕 다운 점퍼 패딩
2018.08.26유난히 더웠던 올해 8월이지만 어차피 3개월 지나고 나면 추워서 문제일 것이 뻔하니, 미리미리 패딩을 사두자고 생각했다. 8월 까지는 여러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패딩을 할인하는 가격으로 팔고 있었는데 함정은 종류가 별로 많지 않다는 것. 직접 백화점을 돌아다녀 보았지만 대부분이 롱패딩인데, 이미 롱패딩은 작년에 산 게 있다. 그래서 결국 방에 와서 인터넷으로 무신사에서 주문했다. 검은색은 뭔가 너무 칙칙할 것 같고... 남색은 이미 있고 해서 차콜색으로 결정. 원래 정가는 49만원인데, 무신사에서 할인중인데다 쿠폰+포인트가 좀 있어서 33만원에 샀다. 소매 부분. 사진은 너무 밝게 나왔는데, 바깥에 단추가 달려있는데 처음엔 잘 안빠진다. 체온을 반사시켜 잡아주는 뭐 그런 역할의 소재인가보다. 작년에 입었던..
영화화 된 여중생A 예고편을 보고나서 불안한 이유
영화화 된 여중생A 예고편을 보고나서 불안한 이유
2018.06.18▼여중생A 예고편 영상 처음 예고편이 공개되자 나를 비롯한 원작의 팬들은 경악할 수 밖에 없었는데, 왜 이 영화가 문제인가는 원작 웹툰이 왜 뛰어났는가를 짚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원작의 그림체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여기에서 더 최악인 점은, 그럴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원작의 그림체를 보자. 다소 구체적이지 않은 묘사의 캐릭터에 흑백톤의 채색만이 칠해져 있다. 다소 현실적이고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들을 조명하기 위한 장치다. 하지만 거기서 끝나지 않고 주인공 미래가 현실에서 벗어나 몰두하고 있는 RPG게임 '원더링 월드'에서의 장면은 색을 입혀 칠하고 있다. 눈치 좋은 독자라면 미래에게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인물들에겐 한 가지씩 색이 들어가 있다는 것도 알아챘을 거다. 재희..
카시오 디지털시계 빅페이스 흑금 5146 후기 / Manual PDF 파일
카시오 디지털시계 빅페이스 흑금 5146 후기 / Manual PDF 파일
2018.02.18카시오 디지털시계 빅페이스 흑금 5146 후기 / Manual PDF 파일 가지고 있는 시계가 메탈시계(SEIKO) 하나 뿐이라 디지털시계를 사기로 했다. 뭘 살까 하고 생각해보니, 그나마 머릿속에 떠오르는 건 카시오 빅페이스 뿐이라 곧바로 인터넷을 뒤져 맘에 드는 디자인을 찾음.같은 카시오 빅페이스 라인이라도 색상 배합이 아주 다양한데다가 자세히 보면 생김새도 여러가지다. 흑금조합을 많이들 찾던데, 그냥 일반적인 흑금은 유광에 진짜 빛이나는 금색이라 조금 싸구려같아서, 무광에 구리색 색상으로 골랐다. 사실 웬만한 색들은 군대서 하도 많이봤다... 3일 정도 걸려 배송 받자마자 인터넷을 뒤져 사용자 매뉴얼을 다운로드 받아 읽어봄. 물론 전부 영어다.빅페이스 시계가 디지털 시계와 아날로그 시침/분침이 모두..
신년맞아 교보문고 다녀온 후기
신년맞아 교보문고 다녀온 후기
2018.01.15사실 2주 전 쯤엔가 신년을 맞아 교보문고에 다녀왔다. 무슨 책을 살 지는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간만에 서울이나 가볼까' 하는 생각으로 갔다. 지난 1년간 비트코인 광풍이 불어서 그런지 비트코인관련한 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과라서 경제를 제대로 배워 본 적이 없어서 막상 암호화폐 뛰어들기는 막막하기도 하고 해서 일단 주식영역부터 공부해보기로 했다. 진짜 투자를 할 지 말 지는 읽어보고나서 결정하기로.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윤재수, 길벗 그렇게 주식책 한 권을 집어들고 돌아다니다 보니, 컴퓨터관련서적 코너에서 프로그래밍을 통해 주식매매를 하는 방법에 관한 책들이 종종 눈에 띄었다. 그리고 그 주변에는 프로그래밍을 통해 컴퓨터를 활용한 작업을 편리하게 하는 방법에 관한 책들이 놓여있었고. 『Do..
로이텀 노트 다이어리 작성하기
로이텀 노트 다이어리 작성하기
2017.12.27로이텀 노트 다이어리 작성하기 2015년 부터 2017년 까지는 별 다른 형식없이 그날 있었던 일만 주욱 적었는데, 그래도 올해는 최소한의 형태는 적고 가자 다짐했다. 맨 처음 두 페이지는 1월 부터 12월까지 주욱 적었음. 월 숫자는 증정용으로 줬던 스티커에 있길래 썼다. 공짜로 받은거라 그런지 이쁜지는 잘 모르겠다.. 구분선이 없으니 1월과 12월 빼면 구분 안 될것 같아서 선도 좀 그어줬다. 확실히 도트가 찍혀있으니 가로/세로 선 긋기는 편하다.오른쪽 페이지의 선이 한 칸씩 긴것 같지만 무시하자; 그 다음 12페이지를 몰아서 월 별로 한 페이지씩 해줬다. 12월 까지는 선도 그어줬는데, 날짜 적는 건 공휴일도 확인해가며 해야해서.. 귀찮아서 일단 1월만 해놨다. 토요일은 파란색으로 쓰고 일요일/공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