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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들 페이퍼화이트3 후기

영어 공부를 겸해서 영어 원서를 읽고 있다. 그런데 이게 책이 부피가 있기도 하고 단어를 자주 찾아보다 보니, 읽기 불편했다. 그래서 Ebook 리더기를 알아보던 와중에, 의외로 킨들 제품이 예상 외로 비싸지 않았다. 콘텐츠 판매로 수익을 내서 그런가.

국내 리더기는 대표적으로 YES24, 교보문고에서 판매하는 크레마, 교보 SAM, 페이퍼 등등이 있다. 물론 국내에 정발된 책들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국내 전자책 시장이 크지 않기 때문에 언제 철수되어도 이상하지 않다. 혹여 그런 날이 온다면 단말기는 그대로 애물단지가 되어버리는 셈이라 큰 단점이라 할 수 있겠다. 게다가 단말기 자체의 가성비도 킨들에 비하여 크게 떨어지기도 하고. 

내 주된 목적은 원서를 읽으며 영어공부를 겸하는 것이기 때문에, 큰 고민 없이 킨들로 알아봤다. 근데 킨들도 제품이 여러가지가 있었다. 대표적인게 킨들, 킨들 페이퍼화이트, 킨들 보이지, 킨들 오아시스 이렇게 네 가지. 그런데 킨들 보이지와 오아시스는 너무 고급형 제품이라 패스.

결국 남는 것은 킨들과 페이퍼화이트 이렇게 둘인데, 그냥 킨들은 해상도도 낮고(페이퍼 화이트는 300ppi이다), 백라이트도 탑재가 안되어 어두운 조명에서는 쓸수가 없기 때문에 페이퍼화이트로 결정. 2015년에 나온 제품이라 좀 아쉽지만 아직까지 페이퍼화이트는 후속기종이 없어서 어쩔수가 없었다.

국내에선 판매되지 않기 때문에 구매대행으로 구매해야 한다. 2월 말 설 연휴 직후에 주문했는데, 일주일 조금 넘게 걸린것 같다. aciexpress.net 에서 우체국택배 도착하기 전까지 확인이 가능하고, 이후 국내에 도착하면 우체국택배에서 배송조회 하면 된다.





2015년에 출시된 제품이라 그런지, 충전은 마이크로5핀 케이블로 충전한다. 좀 아쉽다.

킨들 정품 케이스는 너무 비싸다. 그와 비슷한 7천원 정도의 짝퉁이 있는데, 훨씬 싸면서도 그리 질이 떨어지지 않으므로 이쪽을 추천한다. 짝퉁 케이스인데도 열고 닫히는 부위에 자석으로 부착되고, 케이스를 열면 자동으로 인식해서 전원이 켜고 꺼진다.

첫 부팅시, 와이파이를 연결해야 한다. 그래야 킨들 기기를 인증하고 최초 설정을 할 수 있다. 물론 킨들 자체로 아마존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책 쇼핑 가능. 구입하는 과정도 너무 간단하다. 클릭 몇 번이면 끝. 지금까지 한 달정도 써봤는데, 아직까지 잘 쓰고 있다. 디스플레이 모니터보다 눈에 부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