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애드 아스트라 후기&리뷰 (Ad Astra, 2019)
애드 아스트라 후기&리뷰 (Ad Astra, 2019)
2019.09.22Ad Astra(2019) 애드 아스트라는 브래드 피트가 첫 도전하는 SF영화로 주목받은 영화다. 제목의 의미는 '별을 향하여' 정도. '퍼스트맨'때도 느꼈지만, 영화 '그래비티' 이후로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의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느낀다. 이전에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험'을 강조했다면, 지금은 분위기를 통한 '체험'을 강조한다는 생각이 든다. 요약하자면, 예전의 우주를 소재로 하는 영화는 꽤 시끄러웠지만, 이 영화는 많이 잔잔하다는 의미다. 여정의 끝, 그 너머 다만, 이 영화가 단순이 잔잔하고 지루하다라고 치부하기는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크게 두 가지의 점에서 그렇다. 우선, 애드 아스트라는 탐험이나 체험이 아닌 그 너머를 다루고 있다. 지금까지의 SF영화와는 사뭇 다른 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