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잔동 애슐리, 중앙동 놀숲 만화카페 (18.08.20)
휴가 첫날인데 여행을 내일부터라서 하루는 여유롭게 지내기로 했다.
9시쯤 어기적 일어나서 씻고 나와, 고잔동 NC백화점으로 출발. 12시 가까이 되어서 점심 먹을 곳을 찾는데, 백화점 윗층에 있는 애슐리가 눈에 들어왔다.
혼밥은 해봤지만 이런데서 해보는 건 처음이라 좀 망설였는데, 은근히 혼자와서 먹는사람들이 많다. 나 포함해서 6~7명 정도 되었던것 같다.
애슐리에서 배터지게 먹고나서 본격적으로 역시즌 세일을 노려서 패딩 살만한 것 없나 쇼핑.
8월~9월 까지는 겨울패딩을 할인하는곳이 많기는 하지만, 안타깝게도 종류가 별로 없었다. 거의 대부분이 디자인 없는 롱패딩이었다.
결국 패딩은 온라인으로 주문하기로 하고 안산 중앙동 만화책방에 가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중앙동 놀숲은 간판 찾기도 쉽지 않았다. 항상 여기 있다고는 말로 들었는데 와보는 건 처음이라.
3시간 보내는데 8000원. 8시간 요금제까지 있었던 것 같은데, 밖에서 시간 오래보낼 일 있을때 괜찮은 장소.
카페처럼 앉아서 읽는곳, 그리고 찜질방 수면실처럼 누워서 읽을수 있는곳, 그리고 이렇게 칸막이가 되어있는곳 이렇게 여러가지 방으로 나뉘어 있다.
3시간 동안 바라카몬 읽다 너무 피곤해서 잠깐 잤다.
돌아오는 길에 고잔동 홈플러스 들러서 올리브영에서 썬블록, 각질제거제, 클렌징폼. 그리고 소니 이어폰.
전에는 삼성 번들이어폰을 썼는데, 아이패드와 같이 쓸 경우, 시리가 오작동을 일으키는 현상이 있다. 시리 꺼놨는데도 갑자기 '부르셨어요' 하고 작동함.
별도로 판매되는 이어폰들은 괜찮은데, 유독 삼성,LG의 이어폰에서 이런 현상이 있다고 한다.
하는 수 없이 하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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