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6세대(2018), 애플펜슬 구매 후기(2/2) : 개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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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패키지이다. 애플스토어를 다녀오면서 근처 매장에서 강화유리 보호필름을 사서 붙인 상태이기 때문에 사실 이미 뜯겨있다. 그렇게 패키지를 열어보면...
상자 크기에 딱 맞는 크기로 아이패드가 누워있다. 원래 밑에 비닐이 깔려 있어서 잡아당기면 쉽게 뺄 수 있도록 되어있지만, 그걸 버려 버린 바람에 못빼서 결국 뒤집어 털어서 뺐다.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와 비교해서 유일하게 좋은 점 : 카툭튀가 사라짐
잠시 눈으로 감상 한 뒤에 금세 상처라도 날까봐 얼른 케이스를 끼워줬다.
애플펜슬을 샀기 때문에, 애플펜슬을 보관하기 위한 스트랩이 같이 들어있는 것으로 샀다. 그래서 그런가, 덮개가 가죽 재질이라면서 더럽게 비싸다. 4만원 쯤 한 것 같다. 경도 9H 짜리 강화유리 보호필름이 3만 얼마 쯤 했었고.
아이패드에 끼워 보니, 스피커 구멍, 버튼, 카메라와는 얼추 잘 맞는다. 게다가 자석이 들어 있어서 케이스를 열면 자동으로 아이패드 화면이 켜진다. 아이패드를 뒤집어도 자석때문에 헐겁게 열리지 않는 것은 덤.
그리고 전원을 켜본다. 애플 로고가 뜬다. 잠시 기다리고 나면 안녕하세요 라는 말과 함께 hola, hello, 일본어 중국어 등등의 언어로 대강 '안녕하세요' 라는 뜻의 단어가 반복된다. 그렇게 로딩을 마치고 나면 언어 선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세팅 작업이 시작된다.
마지막으로 지문인식과 Siri를 불러내기 위한 내 목소리를 저장하기 위해 몇 번의 귀찮은 테스트가 진행되고 나면 세팅작업은 끝난다. 그리고 간단한 아이패드의 조작방법을 설명해주고 나서 홈 화면이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애플펜슬을 뜯어보자.
특이하게 얘는 패키지를 뚜껑(?)을 들어 빼는 방식이 아니라, 옆으로 서랍 열듯 당겨서 꺼내야 한다.
열고. 들어내면. 애플펜슬이 딱.
충전을 위한 라이트닝케이블 젠더와 여분의 펜 촉이 하나 들어있다. 딱히 설명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 충전 방법은 2가지, 젠더를 이용해 라이트닝 케이블을 이용해서 하던가, 아니면 젠더 없이 직접 아이패드에 꽂아서 하던가. 보통은 아이패드에 직접 꽂아서 하더라.
이제 패키지 박스는 고이 모아서 비닐봉다리에 원위치 해두자.
설정을 마친 아이패드 충전포트에 애플 펜슬을 꽂으면 자동으로 페어링을 시작한다. 그 뒤로 애플펜슬을 사용하거나 사용을 종료하기 위해 딱히 해야 할 절차는 없다. 그냥 쓰고 내려두면 된다. 아주 편함.
펜슬은 여기에 넣어두고 아이패드 한 쪽에 끼워두면 끝. 이렇게 보니 꼭 몰스킨 노트 같다.
애플 제품을 구입해본 것은 처음이라, 기본적인 조작방법도 모르는 상태이다. 다음 포스팅은 노트 필기 앱을 알아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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